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가 홈경기를 유관중으로 진행한다.
SK 구단은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진행됨에 따라 오는 25일 안양 KGC인삼공사전부터 1층 코트석을 제외한 2층 특석과 3층 일반석의 10% 이내인 490명까지 관중을 입장시킬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SK는 유관중 전환을 기념해 25일을 '프레주빈 데이'로 정하고 입장 관중 전원에게 프리미엄 영양식 프레주빈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슛 이벤트를 통해 성공한 팬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SK 구단은 '이번 유관중 전환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될 경우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