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박혜수가 드라마 '디어엠' 홍보차 라디오에 출연할 예정이라 이번 사태에 대해 입을 열지 관심이 쏠린다.
KBS2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엠(Dear. M)' 주연인 박혜수, 재현은 23일(화) 오후 12시 방송되는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박혜수는 네이트판, 더쿠,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ㄹㄹ 중심으로 학교 폭력 의혹 글이 올라와 이슈의 중심에 섰다. 특히 박혜수의 인스타그램에는 대청중학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의 댓글과 여러 동창생, 지인들의 댓글이 달려 파장이 커지고 있다.
A씨는 "혜수 언니 나 대청중 때 김OO이야. 죗값 달게 받아"라며 "아버지한테까지 전화해서 욕하고. 뺨 맞은 거 20살 되어서 동창회할 때 사과 한 번이라도 했으면 그냥 '그럴 수 있지. 어렸으니까' 할 텐데 사과 한 번을 안 하고 인사도 안 하더라. 중학교 때 친했는데 친했을 때도 괴로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혜수가 재학 중인 고려대학교 커뮤니티 게시판인 에브리타임 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여기서 몇몇 지인은 박혜수에 대해 '꼰대'라며 그의 여러 태도를 문제시 삼았다. 여러 폭로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혜수가 23일 라디오 스케줄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