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는 23일 오후 6시 신곡 ‘꼬리 (TAIL)’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pporappippam)’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로, 선미는 전곡 작사와 공동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선미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낯선 공간에서 눈을 뜨게 된 선미는 앞선 분위기와는 달리 당당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인다. 특히 선미는 밧줄에 매달린 채 공중에서 춤을 선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선미는 짧지만 파격적인 장면들과 강렬한 색채, 화려한 비주얼로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수록곡 ‘꽃같네 (What The Flower)’는 크러쉬, 태연 등과 함께 작업하며 세련된 사운드의 곡들을 선보이는 홍소진 작곡가와 선미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미는 앞선 티저에서 블루 헤어로 염색하고 그리스 여신 분위기를 자아내 전체적인 콘셉트를 스포했다.
그동안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등 독특한 장르와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은 선미가 이번 컴백으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