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계의 비주얼 혁명'이라 불리는 이대원, 하동근이 최교수TV의 '희망 릴레이 랜선 콘서트'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두 사람은 드라마 '직장의 신' 실제 모델로 유명한 최용덕 교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교수TV가 주최하는 '희망 릴레이 랜선 콘서트'에 초대돼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세 시간에 걸쳐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최교수TV 측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 마음의 휴식을 줄 수 있는 문화적 컨텐츠를 기획해, 올해 1월부터 7주 연속 '소통과 나눔의 문화 콘서트'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좋은 취지에 선뜻 함께 해준 이대원과 하동근에게 감사하며 두 가수의 참여로 더욱 더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희망 릴레이 랜선 콘서트' 1회는 가수 부활 김재희, 바리톤성악가 조병주가 참여한 바 있으며, 2회는 바리톤성악가 조병주, 피아니스트 김혜영 독창회, 3회는 '미녀트롯 가수콘서트', 4회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만남콘서트', 5회는 조병주와 친구들&국악 컬래버, 6회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이야기 등으로 꾸며져 매회 1만명이 넘는 접속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하동근은 지난 2월 7일에 이어 28일 공연에도 함께 하게 됐으며, 이날 랜선 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부는 유튜브 채널 ’최교수TV’에서 송출되고, 2부는 ‘해피니스테크’ 채널에서 송출된다.
최용덕 교수는 "이번 콘서트 외에도, '가수가 되려는 사람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무대'를 만들어줄 생각으로, 무명 가수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씽스타트'라는 제목으로 코로나로 인해 갈 곳 잃은 무명 가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줄 콘텐츠를 선보이려 한다. 국난 극복의 시기에 멈추지 않는 희망 랜선 콘서트처럼 '씽스타트'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저 역시 소상공인들을 돕고, 전국의 시청자분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대원과 하동근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각자 유튜브 채널 '이대원TV'와 '트로오빠 하동근'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