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유재석은 최근 케이카의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유재석이 참여한 ‘국카대표 캠페인’은 TV 광고 1편과 디지털 광고 2편 등 총 3편으로 구성됐다.
공개된 TV 광고 편에서 유재석은 “TV, 세탁기, 장난감, 먹는 것도 다 환불이 되는데 중고차는?”이라며 책임 환불제 서비스의 장점을 유쾌하게 전달한다. 특히 귀에 꽂히는 정확한 발성과 딕션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특히 유재석은 지난 2018년 케이카가 실시한 ‘중고차 브랜드와 어울리는 홍보 모델’에서 남성 모델 부문 1위로 꼽히기도 해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관계자는 “유재석이 지닌 높은 신뢰감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랜 기간 예능인으로서 대중에게 사랑 받는 모습이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 유재석을 브랜드의 새 얼굴로 선정하게 됐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는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부캐(부캐릭터) 열풍을 선도했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감동과 소통을, SBS ‘런닝맨’에서는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열정적으로 이끌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