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깡 춤으로 출근길 홍보의 새 지평을 연 박하선은 라디오 출근길마다 열 한시를 가리키는 귀여운 손가락 포즈로 씨네타운의 시작 시각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고백’의 글씨가 프린팅된 마스크를 쓰고 출근길에 나서는 등 홍보에 열일 중이다.
박하선의 이와 같은 귀여운 홍보가 흥행에 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100만 뷰 공약으로 췄던 깡 춤 이후 ‘며느라기’는 누적 조회 수 1000만 뷰 이상을 달성했고,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있다. 또한 영화 ‘고백’은 호평 속 3만 관객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한편,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 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