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델라인 루돌프 인스타그램 한국계 독일인 배우 아델라인 루돌프가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물 '실크' 주연 물망에 올랐다.
다수의 외신은 아델라인 루돌프가 '실크' 제작자와 만나 출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최근 보도했다.
한인 여성 슈퍼히어로인 '실크'는 2018년부터 영화화 된다는 보도가 이어진 작품. 결국 TV시리즈로 방향을 틀었고, 소니픽쳐스는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이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주인공 실크는 스파이더맨처럼 방사능 거미에 물려 초능력을 가지게 된 캐릭터로, 거미줄을 쏘고 실크 센스라는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한 미국 매체가 '실크' 여주인공 유력 후보로 동양계 배우 5명을 꼽은 바 있는데, 아델라인 루돌프 또한 이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아델라인 루돌프가 새로운 마블 히어로로 거듭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