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월) 방송되는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이하 '나 어떡해') 4회에서는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 닮은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의뢰인과 예비 신부가 사랑스러운 애칭을 주고받는 장면이 등장한다. 예비 신부가 푸근한 몸매의 의뢰인을 '곰돌이'라는 애칭으로 부르자 카운슬러들은 환호와 리액션을 내뱉으며 흐뭇한 미소를 연발한다.
이때 정성호가 홍현희를 향해 "누구 닮았단 소리 들어 본 적 없냐"고 물으며 도발을 시도한다. "제가 뭘 닮았는데요?!"라며 발끈하던 홍현희는 "시어머니가 복스럽다는 의미로 두꺼비 같다고 말한 적 있다"며 쿨하게 반응한다. 이어 "제이쓴은 요즘 코미디언 이경애 씨를 닮았다고 한다"며 찰떡 싱크로율의 닮은꼴까지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성호는 "아내에게 마이클 잭슨을 닮았다고 말했다가 혼난 적 있다"고 고백하기도.
예비 신부와 사이가 좋지 않은 처제의 등장으로 고민이 많다는 의뢰인의 사연. 이에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아내 편을 들어야 한다. 아내가 없으면 사돈도 없다"고 닭살 멘트를 날려 카운슬러들의 감탄을 부른다.
싱크로율 100%의 닮은꼴에 대처하는 홍현희의 재치 있는 입담과 스튜디오를 초토화한 김성주의 발언은 오는 8일 오후 11시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