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는 17일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시기와 지역이 공개된다고 발표한 제작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현재 거리두기 단계 상황이 시시각각 변경되고 있기에 무작정 티켓 오픈하여 팬들에게 혼란만 주는 일정 연기, 지역변경 등을 초래하기 보다는 충분한 방역 안전을 지켜보며 최대한 불편함 없는 티켓 오픈을 하겠다"는 추가 입장을 밝혔다.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문의가 하루에도 수백 통의 전화, 이메일을 통해 빗발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공연을 즐기지 못한 관객분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는 생각은 여전하지만, 충분히 지자체 및 공연장의 협조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하여 서울을 비롯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에 동반할 참가 선수들에 대해서는 "TOP8(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을 비롯해 그 외 어떤 참가선수들이 될지는 시청자 의견 및 대중의 여론을 반영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는 좌석 간 거리두기,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등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는 물론, 흥 넘치는 무대의 연속으로,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많은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킨 ‘트롯전국체전’은 매회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거나, 감동과 반전의 연속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화제 속에 지난 2월 20일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감독과 코치진, TOP8의 ‘진짜 트로트’ 무대가 펼쳐지는 ‘트롯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는 13일, 20일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