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토니 안, 슬리피, 딘딘이 인턴 코디로 출연해 예비부부의 신혼집 매물을 알아봐줬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의뢰인 부부는 "연애 8년 차, 올해 결혼을 앞둔 아이돌 출신 예비 신혼부부"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여성은 써니데이즈의 강다영, 남성은 D.I.P의 최수민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스무 살 때 대학교 같은 과에서 만났다. 졸업하고 같은 기획사에서 연습을 하기 시작해 3년~4년 정도 아이돌을 그만두기 직전까지 비밀연애를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이돌 활동 후 보험설계사 일을 하다 지난해에 PC방을 창업했다"며 "저희가 소속사도 많이 옮기고 생각 만큼 잘되지 않아서 이제 마지막 20대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집 만큼은 A클래스로 가자'는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올해 결혼을 앞둔 최수민-강다영 부부는 서울 양천구와 가까운 인천, 부천 지역에 위치한 방 3개 이상의 매매가 4억에서 5억, 최대 6억 초반 가격의 아파트 혹은 단독 주택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덕팀과 복팀이 다양한 매물들을 소개했고, 이들 부부는 고민 끝에 부천 심곡동에 위치한 매매가 4억 7000만 원 '거울 왕국 아파트'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