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에서는 메이저리거 개척자 최지만과, 뮤지컬에서 유튜브까지 개척한 텐션 재벌 함연지 등이 함께 한다.
최지만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챙겨본 프로가 '정글의 법칙'이다. 1회부터 팬이었다. 성공하면 꼭 나오고 싶었다"며 정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함연지 역시 "캠핑도 처음, 갯벌도 처음이다"며 호기심을 가득 안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김병만족은 한 알에 대략 700원을 호가하는 꼬막 중에 최고봉 참꼬막을 캐러 갯벌을 찾았다. 발을 넣자마자 허벅지까지 빠지는 갯벌에 모두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진흙을 온몸에 뒤집어쓴 함연지는 "이게 뻘짓인가요?"라고 했다. 그럼에도 멤버들의 긍정 텐션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또한 최지만은 경기 때선보인 일명 다리 찢기 명장면을 갯벌에서 그대로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최지만과 샤이니 민호는 서로 동갑이라는 사실에 흠칫 놀란 모습을 보였다. 동갑내기 민호를 의식한 최지만은 정글에 오기 전부터 산까지 오르는 등 체력단련을 하며 피나는 노력을 했다. 두 사람의 동갑내기 케미스트리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