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악뮤 찬혁, 송소희-딘딘 집들이 초대…당황의 연속

'독립만세' 찬혁

'독립만세' 찬혁의 멘털을 뒤흔든 하루가 펼쳐진다.

 
오늘(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는 AKMU(악뮤) 찬혁이 '이찬혁스럽게' 꾸민 첫 독립하우스에 송소희와 동네 주민 딘딘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손님맞이를 앞두고 아침부터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분주한 찬혁은 벽에 걸 액자 하나에도 신중함을 보인다. 위치선정과 칼 같은 각도에 이어 이 공간에 처음 왔다고 생각했을 때 그림이 주는 느낌, 아침에 일어나서 그림을 봤을 때의 느낌까지 시뮬레이션 한 것.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찬혁은 송소희와 딘딘에게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생애 첫 요리에 도전한다. 이날을 위해 세 번이나 요리를 연습하고 레시피를 적어두는 것은 물론 하나뿐이던 수저세트와 컵도 구비해 놓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다.  
 
그러나 예상과 다른 상황들이 벌어져 초보독리버인 찬혁을 당황시킨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찬혁스러운' 집을 완성해나가며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그의 기대와는 다른 독립 선배 송소희와 딘딘의 반응이 깨알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의 위로와 격려가 난무한 찬혁 표 집들이 음식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마음만큼은 셰프 못지않은 찬혁의 고군분투와 설거지 걱정이 한가득인 딘딘의 현실 조언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손님들이 가고 난 후 찬혁이 벽을 짚고 주저앉은 예측불허 집들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