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과 디지털 매거진 무비위크(movieweek)가 함께 기획한 '세상에 없는 선착순 오디션-월간 봉만대'(이하 '월간 봉만대')가 4기 오디션을 오는 4월 진행한다.
디지털 매거진 무비위크(movieweek)와 봉만대 감독 뭉친 '월간 봉만대'는 코로나19로 힘든 영화계에서 배우의 꿈을 꾸는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사회 공헌성 프로젝트로, 갈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월간 봉만대' 콘텐츠를 담은 유튜브 채널 '무비위크'의 구독자는 채널 개설 석 달 만에 현재 약 1만 명에 이르며, 누적 조회수는 약 121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4기 오디션은 오는 26일 밤 11시 59분부터 선착순으로 이메일 모집을 시작한다. 이를 토대로 오디션 참여가 확정된 배우들은 4월 10일(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일보 빌딩에서 오디션을 치른다. 봉만대 감독, 김규리 배우, 김성철 엔진필름 대표 등 3인의 심사위원 앞에서 지정 연기와 자유 연기를 선보이는 형식이다. 최근 3기 오디션을 진행한 김규리 심사위원은 "갈수록 배우들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열정 넘치는 지원자들의 태도를 보면서 데뷔 시절이 생각나 더더욱 애정이 간다. 하나라도 배우고 얻어가는 게 있을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멘토링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봉만대 감독 역시 "1기 출신 김왕도 배우와 최근 동반 광고 촬영을 했다. 김왕도 배우는 '월간 봉만대' 오디션 영상이 조회수35만 뷰를 넘어갈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성원을 받고 있는 가능성 있는 배우다. 김왕도 배우 외에도 '월간 봉만대' 출신 배우들이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려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자산어보'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엔진필름 대표인 김성철 심사위원은 "몇몇 배우들의 경우, 바로 현장에 투입해도 될 정도의 수준이어서 놀랐다. '월간 봉만대' 출신 배우 중에서 차기작에서 만날 배우도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월간 봉만대' 오디션 일정과 자세한 사항 등은 일간스포츠 공식 네이버포스트와 '무비위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