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가 집필한 시나리오 ‘코리안타임’이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출간된다.
26일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최귀화가 집필한 시나리오 ‘코리안 타임’이 오늘 전자책 및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북으로 출간된다”고 밝혔다.
‘코리안타임’은 영화 제작에 앞서 눈과 귀가 즐거울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모색한 결과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먼저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여러 변천사를 겪으며 지금의 시나리오가 된 ‘코리안타임’은 처음 희곡 장르를 목표로 제작되었지만, 영화 시나리오로 발전되면서 더욱 탄탄해졌고 오랜 시간 공들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코리안타임'은 영화 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마켓에 등록하면서 이달의 우수작으로도 선정됐다. 제작사와 인연을 맺으면서 본격 제작에 돌입하게 되었으나, 흥행성과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다른 매개체를 통해 선공개한다.
한편,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답게 최귀화는 현재 영화 ‘범죄도시2’, ‘부기나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쉼 없이 달릴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