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은 29일 오후 1시 첫 정규앨범 'PAGE'(페이지) 발매 간담회를 열고 "10년의 음악인생 회고록으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가장 나 다운 앨범"이라면서 위너가 아닌 강승윤 이야기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음악을 들은 멤버들은 축하를 보내줬다. 김진우, 이승훈 반응에 대해 강승윤은 "형들은 무한 축하다. 정말 축하축하축하 해준다"며 웃었다. 송민호에 대해선 "음악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이번에 전곡도 다 들려줬다. 모니터링을 냉정하게 해서 피드백을 줬는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신보 'PAGE'에는 타이틀곡 '아이야 (IYAH)'를 비롯해 '그냥 사랑 노래 (WE NEED LOVE)', '멍 (BRUISE)', 'SKIP', '안 봐도 (OBVIOUS)', 'BETTER', 'CAPTAIN', '뜨거웠던가요 (WERE WE?)', '365', '싹 (TREAD ON ME)', '비야 (HEY RAIN)' 등이 담겼다. 타이틀곡 '아이야'는 나이가 들수록 갖게 되는 책임감과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관한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