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근 미국에서 사회문재로 대두된 아시아계 인종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방탄소년단은 30일 트위터에 해시태그를 걸고 'StopAsianHate'(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 'StopAAPIHate'(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라며 인종차별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미국 애틀란타 총격 사건을 계기로 국내외 많은 스타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식 성명에서 멤버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슬픔과 함께 진심으로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또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한 기억이 있다"며 "길을 걷다 아무 이유 없이 욕을 듣고, 외모를 비하당하기도 했다. 심지어 아시아인이 왜 영어를 하느냐는 말도 들었다"면서 아픈 기억을 꺼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금 벌어지는 일은 아시아인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면서도 "이런 이야기를 꺼내놓기까지, 또 목소리를 어떻게 전할지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우리가 전달해야 할 메시지는 분명하다.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한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