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고 인기 고공행진 중인 브레이브걸스가 바쁜 활동 속에서 오는 여름 신곡 발매를 준비중이다. '롤린'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을 치밀하게 준비해 대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보 발매 계획에 대해 1일 "이번 여름을 노리고 있다. 멤버들이 바라는 것처럼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 여름에 청량돌로 우뚝 서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 후속곡도 대표(용감한 형제)가 작업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의 기세를 이어가면서, 여름을 강타할 히트곡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진다. '롤린'에 이어 '운전만해'까지 차트 역주행을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여기에 용감한 형제는 그룹 씨스타에게 서머퀸 타이틀을 안겨준 히트곡 메이커라는 점에서 이번 여름 신곡에서 제대로 시너지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감한 형제는 손담비 '미쳤어' '토요일 밤에', AOA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 사뿐' '심쿵해', 씨스타 '나 혼자' 'Ma Boy' 등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누구 보다 브레이브걸스의 특장점을 잘 아는 소속사의 수장이고, 특히 걸그룹 음악에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이번 여름 신곡에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
브레이브걸스는 다음 컴백과 관련해 부담감 보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다. 멤버 민영은 "부담감은 없다. 기대감뿐이다. 역주행 전에는 팀 색깔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제야 우리의 색깔이 뭔지 알 것 같다. 건강한 섹시미가 우리가 제일 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는 군대 위문 공연 중 선보인 '롤린' 무대에 재치있는 댓글을 단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의 신화를 이뤄냈다. 음원 차트에 이어 음악방송까지 1위를 거머쥐었다. 방송과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며 데뷔 이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