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이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라이프치히는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0~21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5연승을 이어갔다. 뮌헨은 승점 64로 선두를 유지했고, 2위 라이프치히는 승점 57로 선두와 7점 차가 됐다.
황희찬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타일러 아담스와 교체돼 약 11분 동안 뛰었다.
골은 전반 38분 나왔다. 토마스 뮐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찔러준 공을 레온 고레츠카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