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안희연(하니)가 홍보 요정으로 활약한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이환 감독)' 개봉을 준비 중인 안희연은 5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안희연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안희연은 주인공 세진의 유산 프로젝트를 돕는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주영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하게 된 안희연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활약을 펼치며 홍보 요정으로서의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에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자신만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예능 베테랑 이수근, 서장훈과 함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영화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영화 속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즉흥 연기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희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박화영' 감독의 두 번째 문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른들은 몰라요'는 15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