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신동엽이 PD 아내와의 비밀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당시 톱스타였던 신동엽은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조연출이었던 아내를 만나기 위해 직접 편집실까지 찾아간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채널S의 개국 프로그램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첫 방송에 앞서 네이버TV '채널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신과 함께' MC들과 1회 게스트 창섭, 슈카의 비밀 연애에 대한 토크가 담겨 있다. '비밀연애가 진짜 티가 안 날까?'에 대한 질문에 이용진은 티가 날 수밖에 없다며 숨길 수 없는 개그계 비밀 연애의 웃픈 현실을 전했다.
박선영은 신동엽을 향해 "비밀 연애의 노하우가 있으실 거 같다"라며 판도라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신동엽은 추억을 떠올리는 듯 "비밀 연애의 노하우라"라며 '광대 승천' 미소를 지었다.
신동엽은 아내와 함께 프로그램을 할 당시 비밀 연애를 했다고 밝히며 멤버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톱스타였던 신동엽과 조연출이었던 아내. 신동엽은 보통 촬영 현장에서 메인 PD나 국장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느 날 조연출과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비밀 연애를 눈치 챈 사람들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게다가 그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바보 같은데..."라며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 편집실까지 직접 방문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현장 사람들이 "이 사람이 왜 편집실에 있어?"라고 모두 웅성거렸다며 공개 연애 같은 비밀 연애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빈 회의실을 거듭 찾아다녔다고 고백하며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찐'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사랑에 눈이 먼 톱스타 신동엽의 비밀 연애 노하우는 '신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과 함께'를 제작하는 SM C&C STUDIO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OTT(Over The Top,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틴즈(십대+Z세대 합성어)를 사로잡는 활약으로 관련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