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tvN 토일극 '빈센조'가 이번주 일요일 16회를 내보낸 후 17·18회를 한 주 미뤄 24·25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휴방의 이유는 완성도 제고를 위함이다. 끝까지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기 위해 숨 고르기를 한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17일에는 '빈센조' 스페셜편이 방송되고 18일은 다른 프로그램의 재방송 편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 총 20회로 기획됐으며 지난 4일 방송된 14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12.5% 최고 13.9%, 전국 기준 평균 11.3% 최고 12.4%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