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오랜만에 SNS 글로 소통했다.
15일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복귀를 암시했다. 'DOk2GONZO'라는 정체성을 강조하고 "The legacy continues"라는 문구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자아냈다.
게시글을 본 박재범, 수퍼비, 블랙나인 등 동료 래퍼들은 뜨겁게 환영했다. 두 손을 모으는이모티콘, 불 이모티콘 등을 달아 도끼의 SNS 활동부터 반겼다.
도끼는 지난해 주얼리 업체와의 물품 대금 미납 소송에서 승소하고 미국에서의 근황을 지인들을 통해 알려왔다. 미국 래퍼와의 음악 작업도 꾸준히 했다. 국내에선 일리네어의 해체 이후 어떤 행보를 펼쳐갈지 관심을 모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