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새로운 회사에서 방송인 활동을 이어간다.
15일 블리스엔터테인먼트가 "오상진과 계약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기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새 소속사 블리스로 둥지를 옮겼다.
블리스는 "오상진은 다양한 활동을 원한다. 소속 연예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소속사로서 전폭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이찬원, 홍진경. 김나영, 홍현희, 현주엽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다.
오상진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출중한 외모와 화려한 언변으로 인기를 얻었다. 2013년도 프리랜서로 전향 후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SBS '별에서 온 그대'를 비롯해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2017년에는 후배 아나운서 김소영과 결혼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