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친형인 DJ DOC 이하늘에 따르면 부검을 통해 故이현배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로 했다. 이현배는 생전 배달 오토바이 아르바이트를 하다 큰 사고를 당했고 돈이 없어 MRI 조차 찍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늘은 "오토바이 위험하다고 말렸는데 몰래 하다가 사고가 나고 나에게 숨겼다. 어제 알았다. 그때 당시 난 몰랐다"며 전날 새벽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이야기했다. 또 "(동생이 죽은) 첫 번째는 가난하게 산 내 잘못이다. 내 잘못"이라고 자책했다.
이 과정에서 이하늘은 김창열에 대한 분노도 쏟았다. "두 번째는 김창열 때문이다. 김창열이 멤버들과 함께 산 게스트하우스를 리모델링해서 수익을 내자고 했다. 그러다가 재용이는 빠지고 현배가 집을 팔고 제주로 내려와 재용이 지분을 안게 됐다. 그러다가 김창열이 내 결혼식에서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나왔다고 못내겠다고 했다. 이미 내 동생은 펜션을 만들고 있는 중이었다. 결국 현배가 공사 대금도 못 내고 제주에서 년세를 살기 시작했다. 현배가, 내 동생 객사했다. 제주에서 혼자. 내 잘못이고 또 한 명 원인을 찾자면 딱 한 명은 김창열"이라면서 불화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