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이지요는 지난 해 1집 '내 짝꿍'을 발표하며 트로트 신인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정식 가수로 입문한 그는 이번 앨범에서는 스와힐리어로 '문제 없다'라는 뜻의 '하쿠나마타타'라는 신곡을 앞세워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영화 '라이온킹'의 명대사로도 알려진 주문인 ‘하쿠나마타타’는 "주문을 외워보면 모든 일이 잘 풀리고, 근심 걱정 모두 사라진다"라는 가사의 긍정 에너지 송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가득 담은 노래다.
특히 이 곡의 프로듀서는 트로트계의 비타민 ‘혜진이’와 최근 송가인의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김다현의 '꽃처녀', '경사났네', 숙행의 '가시리' 및 각종 드라마 OST를 프로듀싱하며 트로트계에서 두각을 드러낸 유레카(EuReKa)가 함께 한 작품이라 기대가 쏠린다.
이지요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상황이지만, 그럴 때일수록 모든 일이 탄탄대로 다 잘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만사형통 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요는 방송 리포터, 모바일 쇼호스트, 성우, 코미디언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끼 넘치는 만능엔터테이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