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주시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진행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한국 경쟁, 한국단편경쟁, 특별부문 시상식에서 영화 '낫아웃'은 배우상, 아트하우스창작지원상, 왓챠가주목한장편 상을 거머쥐었다.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가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야구를 소재로 하면서 청춘의 좌절, 갈등과 방황을 그리고 일반 사람들이 흔히 알 수 없었던 스포츠계의 어두운 현실을 다룬다. 정재광은 '낫아웃'을 통해 다양한 감정의 폭을 표현해 진정성 어린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재광은 오는 6월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에도 캐스팅됐다.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의 조소과 선배이자 학과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조교 역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