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로스쿨'에서 고윤정(전예슬)은 남자친구 이휘종(고영창)에게 협박과 폭력을 당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윤정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무자비하게 폭행을 일삼는 남자친구로 인해 공포에 질린 모습을 명연기로 보여줬다. 또한 로스쿨 학생으로서 법을 지키려는 양심적인 학생의 모습까지 다양한 표정과 눈빛으로 표현했다.
특히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이 모든 걸 사랑이라고 말하는 이휘종의 광기를 보고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를 온 몸으로 열연, 전예슬이란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 내렸다.
고윤정은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 '로스쿨'에서는 전예슬 역으로 또 한번 연기 변신,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차세대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