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만 80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만 8521명이다. 오늘(11일) 30만 돌파에 성공할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 7일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주말 동안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작 '더 스파이'와 1위에서 3위까지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펼쳤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 한걸음씩 성장하는 두 청춘의 모습을 그리며, 관객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영화다. 강하늘과 천우희가 호흡을 맞췄고, 강소라가 특별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