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영화 감독이자 배우로 복귀하는 구혜선이 신작 '다크 옐로우'의 캐스팅 상황과 연출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SNS에 '구혜선 감독입니다'라고 인사하며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 캐스팅 관련하여 많은 배우분들께서 자기 소개와 더불어 연기영상을 보내주고 계시는 것에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제 캐스팅이 모두 완료가 된 상황이라서 이렇게 양해를 구하는 마음으로 공지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쪼록 잘 만들어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여성을 조금 더 이해할수 있는 방향으로 의미있는 영화를 만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앞서 구혜선 측은 "구혜선이 다가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서 연기와 각본,연출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구혜선필름에서 제작한다"고 17일 알린 바 있다. 크라우딩펀딩을 통해 서포터즈를 모집, 일부 제작비를 충당할 예정이다.
최근 유튜버 고소, 예술가 논쟁 등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시선이 쏠린 상황. 구혜선은 SNS를 통해 신작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전하며 대중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