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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한다.
배우 조한철이 차기작 중 하나로 영화 '더 문(가제·김용화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더 문'은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신화를 만들어낸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달 탐사를 소재로 한 우주 스펙터클을 예고하는 작품이다.
앞서 설경구·도경수·김희애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황금 라인업에 조한철도 이름을 올렸다. 조한철은 극중 비중있는 장관 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조한철은 '신과 함께' 시리즈 제작 당시 오달수가 개인 이슈로 통편집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두번째 시리즈인 '신과 함께-인과 연'에 해당 캐릭터로 긴급 투입, 재촬영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김용화 감독과 맺은 인연은 '더 문'까지 이어지게 됐다.
최근 tvN '빈센조'의 메가 히트 성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은 조한철은 '지리산' '갯마을 차차차' 등 줄줄이 선보이는 브라운관 차기작 뿐만 아니라 스크린 차기작까지 쉼없는 열일 활동을 펼친다.
매 작품 믿고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조한철이 '더 문'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블라드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덱스터스튜디오가 VFX 기술을 통해 새롭게 구현해 낼 '더 문'은 상반기 크랭크인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