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활약하는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선행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강연료와 방송 출연료, ‘권영찬 행복TV’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생긴 수익 후원금 등을 합쳐서 '한부모가정 힐링캠프'에 현금과 물품 2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권영찬 교수는 "한부모 가정의 특성상 야외로 캠핑이나 여행을 가기자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번에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서 소규모로 한부모가정 힐링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다. 그런데 경제 사정으로 기부와 후원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한부모가정 힐링 캠프를 위해서 현금과 물품 2백만원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년에 거의 한번밖에 없는 캠프이기에 한부모 가정이 코로나19 방역에 참여하면서 소규모 단위의 야외 캠프장을 활용하게 됐다. 혹시 마음의 여유와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은 '한부모가정사랑회'에 후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사)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연락을 받고 현재까지 마스크 4만 5천장을 후원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권영찬 행복TV’를 운영해, 약 11만 7천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스터트롯' 톱7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을 응원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권영찬 교수는 지난 9월부터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미스터트롯 톱7과 미스트롯 송가인, 전유진, '트롯오빠' 하동근 등을 응원하며, 총 4만 5천매의 성인용 마스크를 자비로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유튜브를 운영하며 생긴 수익은 운영비를 제외하고는 좋은 일에 쓰겠다"면서, 최근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추가로 2명을 더 지원해서 지금까지 총 116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후원한 사실도 전해왔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개그맨 출신으로 방송활동과 함께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행복재테크’, ‘내가 쓰면 한배 함께 나누면 10배의 감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 학위를 얻었다.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 캠퍼스에서 상담학과 정교수를 맡고 있으며, 삼성전자, 신세계그룹, 교보생명, LG전자, 삼성카드 등의 대기업에서 자기계발, 꿈과 비젼, 열정과 나눔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주식재테크, 잘못된 투자 습관만 바로 잡으면 개미도 대박날 수 있다"는 내용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