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드가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한 음원 프로젝트로 합심한 ‘라미란 X 미란이’의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정직한 후보' 등에서 폭넓은 연기 활동을 보이며 지난 2월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미란과 Mnet ‘쇼미더머니9’ 시리즈 중 최초로 세미파이널에 진출, 힙합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설립한 레이블 에어리어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 래퍼 미란이가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의 ‘힙합 듀오’로 합을 맞췄다.
두 미란이는 이번 데이즈드 화보에서도 어김없이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서로가 지닌 이미지를 교차한 스타일링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두 미란이가 화보를 통해 매력을 한껏 발산하게 한 이번 컬래버레이션 음원 ‘라미란이’는 두 사람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세상의 또 다른 미란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완성됐다.
라미란은 인터뷰에서 “정확히는 희망을 갖자는 것보다는 조금 내려놓고 여유를 갖자는 의미를 담고 싶었어요. 다들 화가 많아요. 캄 다운calm down이라는 가사가 노래에 여러 번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고요”라고 이번 음원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설명했다.
미란이 역시 “힘든 상황에 안주하는 게 창피한 거지 내가 그 상황에 놓인 건 창피한 일이 아니잖아요”라고 덧붙여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