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가 장미 향을 진하게 맡았다.
1일 소속사 그루블린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라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로지스(ROSES)'의 메인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앞서 라비는 5월 31일 원슈타인과 함께한 신곡 '카디건(CARDIGAN)'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공개된 메인 아트워크에서 라비는 깔끔한 화이트 슈트에 반짝이는 액세서리를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지그시 눈을 감은 채, 장미를 입에 물고 있는 라비의 모습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로지스(ROSES)'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감각적인 가사와 사운드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한층 더 다채로워진 라비의 음악적 성장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카디건(CARDIGAN)'은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특히 Mnet '쇼미더머니9'에서 독보적인 음색을 보여준 원슈타인이 피처링에 참여해 라비와 시너지를 발휘했다.
음원은 3일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