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흥행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1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1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본격적인 시리즈 흥행의 서막을 알렸던 전작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의 최종 관객수인 179만 명도 개봉 13일 만에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흥행 추이는 2021년 박스오피스 최단기간 흥행 속도로 이번 주 2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시대 쌓인 분노와 스트레스 날려버릴 액션으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어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