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팬들과 소소한 일상을 나눈다.
유승우는 지난 1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롤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유튜버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승우는 꾸밈없이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기타를 어깨에 둘러메고 한강으로 향한 유승우는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콘텐츠 공개를 예고하며, 그의 일상을 기다려온 팬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약 1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유승우는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과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여행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영상들을 업로드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힐링과 대리만족을 선사할 계획이다.
2013년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한 유승우는 이후 '예뻐서', '뭐 어때', '너만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net '포커스(Folk:US)'를 통해 다시 한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더욱 무르익은 기타 실력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감성 보컬을 자랑한 유승우는 '실력파 뮤지션'의 면모를 뽐내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