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은 2일 SNS에 '백신 1일차 후기. 아플까 걱정했는데 푹 자고 일어났고 열도 안 나고 머리가 좀 무거운 거 말고는 컨디션이 좋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아들) 신우, 이준이에게 엄마는 코로나 주사를 맞았다니깐 자기들도 맞고 싶다고 한다'라고 남겼다.
김나영의 백신 인증샷에 네티즌들은 어떻게 맞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댓글로 달았다. 김나영은 '근처 병원에 전화해서 예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랬더니 연락이 왔다'고 답글을 달았다.
홍석천, 자우림 김윤아 등도 코로나19 백신 인증샷을 남겼다. 홍석천은 지난달 31일 SNS에 '백신 맞았다. 지난주 예약해놨는데 노쇼가 몇 분 나와서 얼른 가서 맞고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맞았는데 살짝 긴장하긴 했지만 아직 괜찮다'고 후기를 덧붙였다.
김윤아도 지난달 '잔여 백신 대기했다가 접종했다. 뭔가 기쁘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후 72시간 정도 무리한 운동이나 과로, 과음을 피해야한다. 접종 부위 부종이나 통증시 냉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접종 대상자의 건강 악화, 예약 불이행 등으로 생기는 잔여백신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잔여 백신 조회 예약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