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메시, 호날두를 이을 차세대 황제 1순위로 꼽힌다. 23세의 나이에 월드컵 우승까지 품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뜨겁다. 그가 이적한다면 세계 최고의 이적료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스위스의 리서치그룹 'CIES 풋볼 옵저버토리(CIES Football Observatory)'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음바페의 몸값은 2억5000만 유로(3351억원)로 나타났다. 독일의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의 평가도 역시 1위다. 이 매체는 음바페의 몸값을 1억6000만 유로(2173억원)로 책정했다.
황제로 다가서고 있는 음바페는 항상 메시, 호날두와 비교를 당했다. 그는 이런 비교를 원하지 않는다. 음바페는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나보다 메시, 호날두가 더 뛰어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모든 사람들이 파악하고 있다. 나는 그들과 같은 레벨이 아니다. 만약 스스로 메시, 호날두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면 인식이 부족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바페는 "메시와 호날두는 비교할 수 없는 대상이다. 그들은 10년이 넘도록 최고의 자리를 지켜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