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달의소녀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멤버 하슬, 여진, 비비의 새 미니앨범 ‘&’(앤드)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최근 1년 6개월만에 활동 복귀를 알린 하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슬은 초록색 벨벳커튼과 함께 화려한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민트색 원피스와 허리의 화려한 장식으로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활동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여진은 주황색 벨벳커튼과 톤앤무드를 맞춘 소품들을 활용하여 작은 체구와 상반되는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어두워진 단발 헤어스타일과 신비로운 표정이 마틸다 같은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비비는 연분홍빛 벨벳커튼 앞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착장으로 도도함을 연출했다. 이국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콘셉트를 소화했다.
이달의소녀는 지난해 '#'(해시), '12:00'(미드나잇)을 발매하며 중소기획사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또한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51개국 앨범 차트 1위, 케이팝 걸그룹 최초 북미 라디오차트 9주 연속 진입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자신들만의 글로벌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