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도 사랑도 다 잡은 류준열·혜리가 5년째 조용히 사랑을 키워 나가며 공개열애 커플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류준열·혜리의 데이트 목격담과 함께 인증 사진이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식당에서 찍힌 듯한 사진 속 류준열과 혜리는 다정하게 마주 앉아있는 모습이다.
류준열과 혜리는 특별하게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일상룩으로 편안한 분위기도 내비쳤다. 5년 째 열애 중인 커플에게서 느껴지는 여유로움도 엿보인다.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7년 열애를 인정, 5년간 연예계 대표 커플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평소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티내기 보다는 조용한 만남을 지속 중인 만큼 두 사람은 공개 열애의 좋은 예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공개적인 언급은 인터뷰에서 취재진이 먼저 질문을 하면 답변하는 정도다.
이에 따라 때론 결별설 해프닝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애정전선은 5년 째 이상 없다. 이번 식당 목격담 외에도 종종 카페, 거리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전해진 바 있다.
안정적 사랑을 바탕으로 본업도 충실히 수행 중이다. 혜리는 현재 방영 중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고, 류준열은 지난 1년 간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촬영에 매진한 후, JTBC '인간실격'으로 브라운관 복귀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