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 '혼란의 시대에 등장한 악마판사 강요한은 모두의 영웅일까, 법관의 가면을 쓴 악마일까'란 질문의 답을 찾는다.
앞서 배우 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 등의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길종문 캐릭터로 활약한 홍서준이 민용식 역으로 합류한다. 홍서준이 분하게 될 민용식 역은 NJ그룹의 회장이자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재벌인사 중 하나로, 지금보다 더 큰 부를 누리길 원하는 탐욕적인 캐릭터다.
홍서준은 TV조선 '복수해라',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JTBC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현재 SBS 월화극 '라켓소년단'에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드민턴을 하고 싶은 인솔의 아버지인 정 의원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