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코인 게이트' 논란에 휩싸인 BJ 케이가 해명 방송에서 거침 없는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케이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된 'BJ 코인 게이트'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BJ 코인 게이트'는 아프리카TV에서 BJ 후원으로 유명한 서현민(수트) 글로벌 오더 대표가 가상화폐 발행을 앞두고 BJ 방송을 통해 상품 홍보하면서 거래 차익을 남기려 한 정황이 밝혀지면서 비난을 받은 사태다. 당시 코인 사태에 연루된 BJ는 케이, 창현, 염보성, 노래하는코트, 저라뎃, 꿀탱탱, 와꾸대장봉준, 오메킴, 이영호, 김택용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케이는 투자금 환불 요청 및 시청자를 기만했다는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건에 연루된 동료 BJ들과 서 대표가 나눈 대화 녹취를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녹취 공개에도 시청자들의 싸늘한 반응은 계속 됐고, 이후 케이가 한 발언에 시청자들은 급기야 분노했다.
당시 케이는 "진짜 X같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려보겠다고", "어차피 지금 저 욕하시는 분들, 나중되면 저한테 관심도 없을 거 알고 있다" 등 거침 없이 심경을 표현했다.
해당 발언은 곧장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사람 방송을 왜 봄?", "BJ 이미지 망치는 일등공신", "이래도 나락 안가면 진짜ㅋㅋ", "발언 하나하나가 레전드네 여러 의미로", "방송 그만 접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이는 '코인 게이트' 논란이 커지기 전 "코인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