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는 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안녕하세요.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이대엽으로 인사드린 신현수입니다. 먼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서 5월에 끝마친 7개월 촬영 기간 동안 함께 고생한 선후배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에게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모두가 최선을 다한 덕분에 행복한 과정이 있었고 그 과정의 결과물을 사랑해 준 시청자 여러분들의 선물 같은 사랑에 무척 행복했다. 그동안 '보쌈-운명을 훔치다'와 (이)대엽이를 사랑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신현수는 MBN 10주년 특별작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다채로운 서사를 깊이 있게 표현하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그는 오직 권유리(수경)만을 바라보는 애달픈 순애보부터 연적을 넘어선 정일우(바우)와 우정, 출생의 비밀로 인한 혼란스러움까지 인물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 높은 몰입도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