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이지훈은 12일 방송될 '너는 내 운명'에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다. 앞서 14세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밝힌 데 이어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진 상황.
그는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예비신부는 물론 결혼 준비 과정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라는 예비신부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너는 내 운명' 김동욱 PD는 "한국인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일본인 아내가 18명의 대가족과 함께 어우러져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결혼을 앞둔 이지훈은 예비신부와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첫 공개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