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은 7일 누적 관객수 80만 명을 돌파하며 올여름 한국영화의 흥행 파워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최초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개봉 전부터 조우진, 이재인, 그리고 지창욱 등 배우들의 열연과 김창주 감독의 첫 연출 도전으로 관심을 받은 작품. 개봉 후에도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80만 관객 돌파라는 의미 있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쟁쟁한 국내외 신작 개봉에도 굴하지 않고 흥행 질주를 이어 나가고 있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