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골목식당' 사장에게 역대급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에서 펼쳐지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해당 예고편에서 백종원과 금새록은 모자가 운영하는 한 식당을 살펴봤다. 그런데 주방에서 일하는 모친 옆에서 아들은 다트와 기타를 치며 놀고 있었다. 이를 본 MC들은 "어머니 일하고 계시는데", "어머니가 혼자 다 하신다", "진짜 철딱서니 없다" 등 발언을 하며 분노했다.
뒤이어 가게에 방문한 백종원은 아들에게 "이러면서 장사를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 기본적인 책임은 있어야 할 거 아니냐. (다트) 하고 싶으면 집에 가서 혼자 던져라"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모친은 "많이 혼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아들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후 모자의 사연을 접한 MC 금새록이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같은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트ㅋㅋㅋ", "백종원이 이제는 자녀교육까지 해줘야 하나", "저런 데는 그냥 촬영 안 해야지", "진짜 빌런이네", "컨셉아님? 저 정도인데 가게 나와서 일을 왜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