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황교진 CP, 김솔 PD,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참석했다.
4살 로아와 함께 살고 있는 솔로 육아 2년 차 조윤희, 7세 하민이와 지내고 있는 솔로 육아 7개월 차 김현숙, 6살 신우, 4살 이준이와 지내고 있는 솔로 육아 3년 차 엄마 김나영의 가장 아름다운 육아 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조윤희는 "딸이 엄청 밝다. 모든 사람에게 다정하게 다가가고 할 말을 예쁘게 하는 로하를 보면 부럽다. 사랑스럽고 밝은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현숙은 아들 하민이와 밀양 전원생활, 김나영은 365일 중 360일은 하드코어 육아지만 5일 정도 아이들의 달콤한 말로 힘을 내 견딘다는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예고 영상을 통해 채림의 눈물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꾸밈없는 솔로 육아의 얘길 접할 수 있다. 그래서 공감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 세 분의 고됨이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순간순간 정말 울컥할 때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출연자들이 모임을 결성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1세대 솔로 육아족으로 회장직을 맡은 김구라와 공감 여왕으로 등극한 모임 매니저 채림, 그리고 용감한 솔로 육아기를 공개할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그 주인공이다. 오늘(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