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 이영돈과 이혼하지 않고 재결합하기로 했다.
9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해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황정음은 2016년 4살 연상의 이영돈과 결혼하고 이듬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2001년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탈퇴해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