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앞두고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L은 지난해 자신만을 위한 레이블인 베리체리를 론칭하고 솔로 활동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온 첫 솔로 정규 앨범 'ALPHA'를 발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L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곧 발표할 ’ALPHA’를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 베리체리와 함께 이번 ‘ALPHA’ 활동과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해 줄 파트너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요"라고 전했다.
이어 "‘ALPHA’를 준비하며 더 많은 분들에게, 특히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는 국내 팬분들과 어떻게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저와 베리체리를 있는 그대로 서포트 해주시는 팀과 함께 팬분들과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돼요"라고 말했다.
지난해 '+HWA+'와 '+5STAR+'를 발표하고, 대체불가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선보였던 CL은 올해 다양한 광고 캠페인과 화보 등을 선보이며 컴백 예열에 들어갔다.
CL의 레이블인 베리체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하여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에서 탄탄한 활동 기반을 다져 온 CL은 이번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