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가 문별의 불시 단속에 걸렸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문별과 함께 하는 솔라의 지옥의 홈트레이닝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솔라는 잡지 표지 모델 촬영을 위해 양치승 관장과 함께 혹독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했다.
하지만 8월호를 7월호로 착각해 한 달이나 더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멘붕이 온 솔라는 양치승에게 가짜 운동 인증샷을 보낸 뒤 집에서 달콤한 휴식을 만끽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갑자기 솔라의 집에 찾아온 문별은 냉장고 안에 가득 쌓인 먹거리를 양치승에게 보고하는가 하면 일거수일투족을 고자질하는 스파이 활동을 펼쳐 솔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모든 것을 양치승에게 딱 걸린 솔라는 문별의 엄격한 감시 속에서 체육관에서 보다 더 힘든 지옥의 랜선 트레이닝을 해야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표지 촬영 하루 전날 진행된 녹화에서 양치승과 솔라의 몰라보게 슬림해진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양치승과 솔라는 근육의 선명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물조차 마시지 못하고 있는 상황. 특히 솔라는 입술까지 바짝 말라붙어 힘들어하면서도 후회 없는 멋진 화보를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극한의 열정과 노력을 모두 쏟아 부은 두 사람이 어떤 역대급 표지 사진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