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스 베이비2'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2'는 지난 22일 4만 14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 9344명이다.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한 '보스 베이비2'는 오늘(23일) 오전 1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개봉 첫 주말에 얼마의 관객을 더 모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위도우'가 4만 1054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면서, 근소한 차를 기록하며 '보스 베이비2'를 바짝 추격하는 상황.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영화 '보스 베이비 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비즈니스 어드벤처. 지난 2017년 개봉해 2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보스 베이비'의 후속편이다.
한편, 나홍진 감독의 기획 제작한 호러 영화 '랑종'은 이날 2만 1018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7만 255명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